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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내년부터 수수료 없는 해외직구 서비스 제공

등록 2016.11.16 11:42:07수정 2016.12.28 1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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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신한카드 고객은 수수료 없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구를 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1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중국 페이이즈, LG유플러스와 '글로벌 결제 시장 확대를 위한 3자 제휴'를 맺었다.



 페이이즈는 중국 최초로 전자결제업 허가를 받은 회사로, 현재 애플, 아마존, 발리 등 4500여개의 글로벌 대형 가맹점과 중국의 공공 및 민간 영역 가맹점의 결제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이즈는 페이이즈가 관리하는 가맹점을 LG유플러스의 서브몰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신한카드 고객은 실질적으로는 해외 직구를 하면서도, LG유플러스를 통해 원화 결제를 하기때문에 1%대의 해외 이용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국내 전용카드로도 해외직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세 회사는 전산 개발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페이이즈가 글로벌 유명 가맹점의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어 신한카드 고객들은 해외 직구를 하면서도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화 결제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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