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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13일 중장 인사 단행…"10년내 가장 많은 20명 선발"

등록 2025.11.13 20:43:10수정 2025.11.13 2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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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 진급

비육사 출신 진급자, 10년내 가장 많은 인원 선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3일 2025년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진급 및 보직 인사다.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이 진급하며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육군 특수전사령관에는 현 특수전사령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박성제 소장이 진급 및 보직됐다. 또 수도방위사령관에는 어창준 현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이, 육군참모차장에는 최장식 현 국방부국방혁신기획관 직무대리가 보직됐다.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에 보직됐다.

국방부는 또 중장 진급과 함께 권혁동을 미사일전략사령관, 강관범을 교육사령관, 박춘식을 군수사령관, 강현우를 합참작전본부장, 김종묵을 지작사참모장으로 보직했다.

해군에서는 곽광섭을 해군참모차장, 박규백을 해군사관학교장, 강동구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진급 및 보직했다.

공군에서는 권영민을 교육사령관, 김준호를 국방정보본부장, 구상모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방 정책기조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육사 출신 진급 인원은 최근 10년 내에 가장 많은 인원이 선발돼 인사의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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