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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성 1명 눈더미 깔려 사망…주말 한파 절정

등록 2017.01.13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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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2일 일본 혼슈(本州)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 사진은 폭설로 한 자판기 부스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출처: FNN) 2017.01.13.

【서울=뉴시스】지난 12일 일본 혼슈(本州)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 사진은 폭설로 한 자판기 부스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출처: FNN) 2017.01.13.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북부지역에 12일 올겨울 최고 한파가 닥치면서 폭설이 내려 여성 1명이 눈더미에 깔려 사망하고,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NHK및 FNN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전날 일본 혼슈(本州) 북부 및 홋카이도(北海道)지역에 올겨울 최고 한파가 강타했다.

 이로 인해 이날 하루에만 혼슈 북부지역인 후쿠시마(福島)현 난고(南郷)지역에는 73㎝의 눈이, 야마가타(山形)현 히지오리(肘折)지역에는 47㎝, 니가타(新潟)현 쓰가와(津川)에는 44㎝의 눈이 내리는 등 각지에 폭설이 내렸다.

 적설량이 한때 2m를 넘어선 야마가타현 오쿠라(大蔵)촌에서는 이날 오후 10시께 한 61세 여성이 자택 현관 처마 밑에서 눈에 파묻힌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옆에 눈을 치우기 위한 삽이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여성이 눈을 치우다가 지붕에서 떨어진 눈더미에 깔린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이날 홋카이도(北海道) 우루(雨竜)정에서도 오후 2시께 버스 및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눈길에 얽히면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주말 절정에 달해 북일본과 동일본을 중심으로 각지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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