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성 1명 눈더미 깔려 사망…주말 한파 절정

【서울=뉴시스】지난 12일 일본 혼슈(本州)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 사진은 폭설로 한 자판기 부스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출처: FNN) 2017.01.13.
보도에 의하면, 전날 일본 혼슈(本州) 북부 및 홋카이도(北海道)지역에 올겨울 최고 한파가 강타했다.
이로 인해 이날 하루에만 혼슈 북부지역인 후쿠시마(福島)현 난고(南郷)지역에는 73㎝의 눈이, 야마가타(山形)현 히지오리(肘折)지역에는 47㎝, 니가타(新潟)현 쓰가와(津川)에는 44㎝의 눈이 내리는 등 각지에 폭설이 내렸다.
적설량이 한때 2m를 넘어선 야마가타현 오쿠라(大蔵)촌에서는 이날 오후 10시께 한 61세 여성이 자택 현관 처마 밑에서 눈에 파묻힌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옆에 눈을 치우기 위한 삽이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여성이 눈을 치우다가 지붕에서 떨어진 눈더미에 깔린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이날 홋카이도(北海道) 우루(雨竜)정에서도 오후 2시께 버스 및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눈길에 얽히면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주말 절정에 달해 북일본과 동일본을 중심으로 각지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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