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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신영1구역 재개발…7층·199가구

등록 2017.01.16 0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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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서울 종로구 신영1구역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첫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영 제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1구역은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에 위치한다. 지난 2000년 6월 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당시 용적률 150%, 4층 이하로 계획됐다.

 하지만 정비사업은 사업성 때문에 약 17년 동안 개발이 진척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의 주거생활 불편과 주변 도시 주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199가구, 용적률 153.42% 이하, 건폐율 35% 이하, 최고층수 7층 이하 규모로 정비계획을 수정했다.



 아울러 도로를 신설하고 공원시설을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신영 제1구역은 홍제천과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세검정로, 자하문로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단지"라며 "빠른 시일 내 재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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