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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 둘레길 명칭 ‘울릉 해담길’ 선정

등록 2017.03.02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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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울릉도·독도가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은 울릉군 삼선암 전경.2017.01.11.(사진=울릉군 제공)  photo@newsis.com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최근 둘레길 명칭을 공모한 결과 ‘울릉 해담길’이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82년 개척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걷던 옛길을 통합해 대표성과 역사·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둘레길 명칭을 공모해 왔다.

 군은 이를 위해 올 1월 홈페이지와 전국 지자체, 대학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간행물인 대학내일 등을 통해 참신하고 특색있는 둘레길 명칭와 로고를 전국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명칭은 519건, 로고는 21건이 응모됐고 1차 부서심사, 2차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명칭부문 우수작으로 ‘울릉 해담길’이 선정됐다.

 ‘울릉 해담길’은 울릉도는 독도 다음으로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이른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울릉도 주민들이 지내 온 여러 ‘해(年)’ 동안 이룬 울릉도 역사·문화가 담긴 길,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의 지리적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명칭으로 평가돼 선정됐다.

 현재 울릉도에는 도동 행남 해안길(2.6㎞)과 도동∼저동 옛길(3㎞), 저동∼북면을 잇는 내수전과 석포간길(3.8㎞), 석포 추산길(11㎞), 나리분지 인근 알봉길(5㎞) 등이 있다.

 또한 현포∼학포 길(4㎞)과 태하∼남양 길(6,2㎞), 도동 옥천∼울릉의료원 길(4.5㎞) 등 8개 코스 40.1㎞의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로고부문 최우수작은 하천, 산 그리고 해를 모티브로 울릉도를 하나로 잇는 둘레길을 가장 잘 함축적으로 상징화해 표현한 것으로 평가돼 선정됐다.

 군은 향후 울릉해담길을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설치된 둘레길 구간마다 트레킹과 안전, 특산식물, 지역이야기 등의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 안내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SNS와 블로거, 여행사, 여행마니아 등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주민들과 함께 울릉 해담길 걷기행사를 매년 개최해 둘레길 인지도 향상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둘레길 명칭 및 로고가 선정됨에 따라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라며 “탐방객들에게도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울릉도만의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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