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음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7월 착공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들어서는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14만㎡ 부지에 제주 벤처기업 모노리스가 신청한 '9.81파크' 종합유원지시설사업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9.81 파크'는 4바퀴가 달린 모니터가 없는 카트형 차량을 타고 중력가속도를 이용해 경사진 도로를 내려가는 그레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 놀이시설이다. 9.81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레이싱에 차량의 중력가속도 수치를 뜻한다.
모노리스는 400억원을 들여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그레비티 레이싱은 미국, 영국, 호주 등지에서 유행하는 스포츠다, 차량에 모터가 달리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소음이 없고, 친환경적인 스포츠다.
앞으로 이 곳에서 이용객들은 소음과 공해가 없는 무동력 레이싱머신에 몸을 싣고 전방으로 애월바다와 비양도를, 후방으로 한라산과 바리메 오름을 두고서 경사진 제주의 언덕을 달리게 된다.
특히 모노리스는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loT)·가상현실(VR·AR)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모노리스는 2014년 10월 제주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2015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 뽑혔고,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유망기업 '케이 글로벌(K-Global) 30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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