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본부, 에너지 비즈모델 실증사업 착수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한전 제주본부(본부장 황우현)는 '2030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효율화 비즈모델 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2017.07.13 (사진= 한전 제주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한전 제주본부는 이날 본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이 사업 참여기업인 ㈜인코어드, 케이워더㈜, ㈜에니게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사업의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실시될 실증사업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신 에너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3개의 사업영역에서 각각의 역할분담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본부의 사택 30호를 대상으로 테스트 배드를 구축하고 가구내 전력소비량 계측과 가전제품 제어 및 태양광발전량 등의 에너지정보를 스마트폰에 실시간 제공하는 등 홈대상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가정내 미세먼지감시 및 대기오염 등 실내외 환경서비스를 시행하게 되며, 이 두분야를 통합관리하는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과 연계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실증사업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카본프리아일랜드 통합서비스 모델을 내년부터 추진하는 제주도 4개 권역의 각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확산과 해외 전력서비스시장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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