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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U-19 男 유스대표팀, 24년만에 세계선수권 4강 진출

등록 2017.08.26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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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U-19(19세 이하) 남자 유스배구팀.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U-19(19세 이하) 남자 유스배구팀.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남자 유스배구대표팀이 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 19세 이하(U19)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4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남자 유스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이집트를 3-1(25-20 20-25 25-20 25-19)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임동혁(제천산업고)이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6점을 올렸고, 김선호(남성고)가 19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1세트 초반 한국은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지만 상대 선수의 공격범실 등으로 8-6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21-18 상황에서 최익제의 서브 에이스와 임동혁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한국은 상대 서브 범실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한국은 상대의 공격에 끌려갔다. 막판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점수차를 뒤집지 못했다. 3세트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4세트에서도 초반 점수차를 벌리며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4강에 진출한 남자 유스대표팀은 27일 이란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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