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내년에도 위더스제약과 함께

【서울=뉴시스】대한씨름협회 박팔용(왼쪽) 회장과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대한씨름협회는 29일 위더스제역과 2018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6년 연속이다.
위더스제약은 내년 2월에 열리는 설날대회를 포함한 4개의 민속대회(설날대회·보은대회·단오대회·천하장사)와 7개의 정규대회, 4개의 생활체육대회 등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한씨름협회 박팔용 회장은 “대한씨름협회가 추구하는 것이 ‘건강’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와 가장 잘 맞는 위더스제약이 2018년에도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이 모두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에 씨름선수 출신이 몇 있다. 그 덕에 씨름에 관심을 갖게 됐다. 위더스제약의 후원이 씨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보탬이 돼 과거 국민 스포츠로서의 인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씨름이 설날·추석 등에 생중계되는 만큼 회사 입장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4년에 만들어진 위더스제약은 2005년 KGMP 규격을 갖추어 자체공장에서 의약품을 생산·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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