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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남북, 첫술에 배부르랴…성의껏 협의해야"

등록 2018.03.29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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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3.29.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3.29. [email protected]

【판문점·서울=뉴시스】통일부공동취재단·김형섭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남북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 "앞으로 진행되는 것들이 우리 북과 남의 최고지도자들의 결단에 의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수뇌회담이 성과있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서 협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남측 수석대표를 맡은 조 장관은 이날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월9일 1차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로 지금까지 3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 중에 진행된 여러 가지 남북간의 일들을 돌아보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 이상의 좋은 성과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 이상의 성과를 이미 내고 있지만 동시에 첫술에 배가 부르랴 하는 초심, 우리가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기보다 하나하나씩 차근차근히 해나가야 한다는 마음도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1차 고위급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렸고 이번 회담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점을 언급하면서 "평화와 통일이 연결되는 좋은 의미가 그 자체에 있지 않겠는가 생각을 해봤다"며 "그 의미에 걸맞게 잘 협의해서 우리 내외에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잘 내도록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먹었다"고 강조했다.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3.29.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3.29. [email protected]

조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패럴림픽에 북측이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등을 보낸 점을 거론하면서 "우리 북측 대표단이 모든 부문에 있어서 아주 성의있게 잘 준비해 와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축하해줬구나 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느꼈다"며 "그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참여히고 수고하신 모든 북측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 남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조 장관 외에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단장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비롯해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김명일 조평통 부장이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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