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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정상회담 첫 언급…"남북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채택" 보도

등록 2018.03.30 0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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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3.29.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가 남북 정상회담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9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열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북남수뇌상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회담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통일부 장관 조명균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참가했다"며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 수뇌상봉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통신은 구체적인 회담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공동보도문에는 2018 남북 정상회담을 4월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한다는 사실이 명시돼 있다.

 통신은 "공동보도문에는 북남 수뇌 상봉시기와 장소가 밝혀져 있다"며 "그 준비를 위한 여러 실무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한데 대해서와 기타 제기되는 문제들은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한다는 내용이 반영됐다"고만 설명했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사단은 지난 6일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을 담은 언론발표문을 발표했지만, 북한 매체들은 그동안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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