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막말 안 했다는 홍준표, 입마개 쓰고 묵언수행하길"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정화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자기성찰 없는 막말 퍼레이드로 정치인의 자질을 떨어뜨린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국민이 더 괴롭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막말 프렌들리'의 표상인 홍 대표가 차고 넘치는 막말을 망각하고 염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홍 대표에게 국민은 막말을 해야 알아듣는 부족한 국민인 것인가, 왜 자신에게 적용되는 언어 사용의 기준을 국민에게 적용하며 멋대로 하향 평준화하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일상용어와 막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홍 대표의 분별 인식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바퀴벌레 같은, 영감탱이 암 덩어리 홍준표 대표님이라고 하면 친밀한 서민적 용어인지 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향단이, 바퀴벌레, 암덩어리, 연탄가스, 영남지역에서는 친밀감의 표시로 흔히 하는 영감탱이 등 우리가 통상 쓰는 서민적 용어를 알기 쉬운 비유법으로 표현을 하면 할 말 없는 상대방은 이것을 품위 없는 막말이라고 매도해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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