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상호 "2025년 시내버스 절반 전기로…미세먼지 감축"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18.04.01. [email protected]
서울시 정책공약 시리즈 버스편 발표
방탄소년단 등 한류스타 버스 도입도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025년까지 전체 50%를 전기버스로 교체, 방탄소년단·레드벨벳 등 한류스타 버스 도입 등 버스 관련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우 예비후보는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침이 설레는 서울 정책시리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우선 내년부터 500여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7400여대 시내버스 중 50%를 전기버스로 교체하겠다고 공약했다. 전기버스 교체의 경우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 감축 방안 중 하나인 셈이다.
우 예비후보는 "1대당 가격이 4억~5억 원에 달하는 전기버스의 보급을 촉진을 위해 시내버스 회사가 전기버스를 구입할 때 1대당 약 3억원을 선지원하고 버스차고지 등에 충전시설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사실 지금도 천연가스 버스를 교체할 때 서울시가 계속 지원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전기차의 객단가가 비싼데 대규모 구입 계획을 세우면 차량 가격이 하락된다"며 "계산해보니 초기에는 구입비가 늘어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금 버스교체 비용 수준에서 더 큰 부담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고 국내에 수소전기차 제조기술을 향상시켜 산업발전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건 누가 서울시장이 되든 피할 수 없다고 보인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현재 전체 시내버스 중 40% 수준에 그치는 저상버스를 임기 내에 도입을 임기 내에 100% 교체해 장애인의 이동에 불편함을 덜어내겠다고도 공언했다.
그는 또 시내버스에 USB 휴대폰 충전장비 설치, 버스 내부와 버스정류장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 이용승객들 다수가 불편한 점으로 꼽은 배차시간 간격 문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한류스타들의 테마를 버스에 적용한 이른바 '방탄소년단 버스' 정책을 펼치겠다고도 보탰다.이 정책은 서울시 정책 중 가장 높은 시민 호응도를 보인 '타요버스'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우 예비후보는 이점을 강조하면서 "서울시티투어버스, 남산순환버스 등에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등 한류스타 버스를 도입하겠다.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장 타고 싶은 한류스타 버스'를 선정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 작지만 큰 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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