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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美에 2000억달러 감축 제안한 적 없다"

등록 2018.05.18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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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상 진행 중… 협상 건설적"

관영 언론 "관련 보도는 루머"

중 외교부 "美에 2000억달러 감축 제안한 적 없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는 미국에 대(對)미 무역흑자 연간 2000억 달러(약 216조원) 감축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2000억달러 대미 무역흑자 감축을 제안한 적이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2000억달러 축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막기 위해 최대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구매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 대변인은 또 "미중 무역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협상은 건설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중국 관영 언론들도 외신들의 관련 보도를 반박하고 나섰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의 해외판인 하이와이왕은 공식 SNS 계정인 '샤커다오(俠客島)'를 통해 관련 외신 보도는 루머라고 주장했다.

 언론은 또 익명의 소식통이 "관련 보도는 날조된 것이자 완전한 루머"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아울러 "협상과 치열한 힘겨루기는 진행 중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마무리되는) 내일(18일)이 결정적인 날"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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