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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현충일 맞아 호국영령 희생 추모…"평화로 보답해야"

등록 2018.06.06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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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전신 기자 = 6일 오전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여야 대표들이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추미애(왼쪽 두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2018.06.06.  photo1006@newsis.com

【대전=뉴시스】전신 기자 =  6일 오전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여야 대표들이 '현충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추미애(왼쪽 두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2018.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여야가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가 정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산화하신 순국선열을 통해 조국의 빛을 되찾았다"며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평화로 승화시켜 보답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과제"라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대전환을 맞이하는 2018년은 평화 보은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영령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바로 인식하고 더 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수십 년간 이어진 불안한 분단 상황을 완전한 평화체제로 만들어 가자는데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면서 "북한 핵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돌이킬 수 없도록 철저하게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군 기관까지 무너져가는 안보의식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안보의 균형을 잃은 이상주의 평화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현충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확인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짚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후손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휴전상태를 종식하고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역시 확정됨에 따라 순국선열들이 그토록 바랐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전쟁과 적대를 통해 더 이상 누군가가 희생되지 않을 수 있는 평화를 향한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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