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바축구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완승…조1위 16강 확정

등록 2018.06.28 05:23: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삼바축구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완승…조1위 16강 확정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브라질이 삼바축구의 자존심을 지키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2승 1무(승점 7, 골득실 +4)로 1승 2무를 기록한 스위스(승점 5, +1)를 제치고 조 1위를 확정했다.

13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6번째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브라질의 16강 상대는 F조에서 2위를 한 중남미 강호 멕시코다.

브라질은 이날 세르비아에게 패하면 16강을 장담할 수 없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이기기 위해 베스트 전력으로 세르비아 전에 나섰다.

세르비아 역시 브라질을 꺾는다면 16강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총력전을 펼쳤다. 105㎞를 뛴 브라질보다 9㎞나 더 많은 115㎞의 활동량을 가져가는 등 투지를 불살랐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1승 2패(승점 3) 조 3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삼바축구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완승…조1위 16강 확정


브라질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세르비아도 중원에서부터 많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노렸다.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10분 만에 왼쪽 측면 수비수 주니뇨 마르셀로가 부상으로 필리페 루이스와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브라질은 다소 어수선한 상황을 재정비하고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36분 필리페 쿠티뉴가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으로 쇄도하는 파울리뉴에게 그림 같은 침투 패스를 찔렀다. 파울리뉴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세르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세르비아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서며 한 동안 공세를 이어갔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브라질의 코너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올려준 볼을 티아고 실바가 타점 높은 헤더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삼바축구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완승…조1위 16강 확정


2-0으로 앞선 브라질은 더욱 신바람을 내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네이마르는 개인기를 이용해 왼쪽 측면을 여러 차례 허물며 골을 노렸다.

수세에 몰린 세르비아는 막판 체력적으로도 힘든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결국 남은 시간 브라질의 일방적인 공격 속에 경기가 진행됐고, 2-0으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