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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폼페이오 내주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방북"..."김정은 만날 일정은 없어"

등록 2018.08.24 06: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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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방송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을 논의했으며, 억류된 미국인들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미국으로 귀국했다. 2018.05.10. (출처=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방송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을 논의했으며, 억류된 미국인들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미국으로 귀국했다. 2018.05.10. (출처=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음주 북한 방문 하는데 대해 "비교적 이른(relatively soon) 시기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일정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는 요청에 내주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이라고 답변해 내주 초 평양으로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북 기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김 위원장과 만남을 기대하지 않는다. 김 위원장과 면담은 금번 방문(목적)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다만 나워트 대변인이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 간 회담이 공식 일정에는 없음을 확인했지만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선 양자 간 대면도 배제할 수 없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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