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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상무부 "미중,무역협상서 건설적인 대화 나눠"

등록 2018.08.24 1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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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프로세스를 위한 접촉 유지하기로"

【베이징=AP/뉴시스】23일 중국 상무부가 22~23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해 "양측이 건설적이고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28일 베이징에서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2018.08.24

【베이징=AP/뉴시스】23일 중국 상무부가 22~23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해 "양측이 건설적이고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28일 베이징에서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2018.08.2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상무부가 22~23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해 "양측이 건설적이고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23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올린 짧은 성명에서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이끈 중국 대표단은 22~23일 워싱턴에서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차관을 대표한 미국 대표들과 만나 양국의 관심사인 무역문제를 둘러싸고 건설적이고 진솔한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양측은 향후 프로세스를 위해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무역분쟁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이틀간의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린지 월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미중 대표가 경제 관계에서 공정성과 균형, 호혜를 달성할 방안에 대해 견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다만 추가 협상이나 합의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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