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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인, 美의 대중 추가관세에 "공급체인 막대한 타격"

등록 2018.08.24 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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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의 중-미 무역전쟁을 보도하는 중국 TV의 뉴스가 23일(현지시간) 베이징의 한 개인 컴퓨터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번 무역 협상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중국 국영 TV는 유튜브에 올라있는 트럼프의 희화적인 동영상을 편집해 사용했다.  

【 베이징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의 중-미 무역전쟁을 보도하는 중국 TV의 뉴스가 23일(현지시간) 베이징의 한 개인 컴퓨터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번 무역 협상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중국 국영 TV는 유튜브에 올라있는 트럼프의 희화적인 동영상을 편집해 사용했다.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정부가 23일부터 160달러 규모의 대중국 추가관세 25%를 부과한 데 대해 "공급체인에 막대한 타격이 초래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CNBC 보도에 따르면 릭 헬펀바인 미국의류 및 신발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번 관세로 심각한 문제를 갖게 됐다"며 "우리의 공급체인이 파괴되고,미국의 비즈니스에 위해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주 심플하다. 가격들이 오르 될 것이며, 일자리는 줄어들게 된다. 이것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의류계와 신발업계는 이번 추가관세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류의 41%,신발의 72%, 그리고 액세서리의 84%가 모두 중국을 거쳐 미국에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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