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한-크로아티아 역사적 공통점…진정한 우방 되길"
크로아티아 부총리, 주한대사관 개관식 참석차 공식방한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예방한 페이취노비치 부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리치 부총리와 접견을 가졌다. 부리치 부총리는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 개관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공식방문했다.
이 총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외침과 내전의 상처를 겪었지만,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화와 공존, 번영을 추구해온 역사적 공통점이 있다"며 "이를 토대로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진정한 우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리치 부총리는 이에 "한국 정부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한반도에서 평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고, 이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크로아티아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한 "올해 대사관 개관과 인천-자그레브 간 직항로 개설 등으로 양국관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지난해 약 45만명의 우리 국민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 직항로 개설로 양국 간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리치 부총리는 "주한 상주대사관 개관은 한국과의 관계를 확대·심화해 나가겠다는 크로아티아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직항로 개설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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