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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58.7%···'경제 불안' 영향 1.7%p↓

등록 2018.10.29 09:36:17수정 2018.10.29 09: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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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증시 급락 등 부정여론 반영된 듯

민주 42%·한국 19.5%·정의 9%·바른 6.8%·평화 2.9% 順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단과 함께 북악산에 올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8.10.2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단과 함께 북악산에 올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8.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1.7%p 떨어진 58.7%를 기록하며 6주 만에 50%대로 하락했다.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파장이 거세지고,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경제 불안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공개한 10월 4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7.6%)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7%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6%p 증가한 35.6%(매우 잘못함 22%, 잘못하는 편 13.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9%p 감소한 5.7%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61.4%를 기록한 지지율은,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비준이 있었던 23일에는 57.1%로 대폭 하락했다. 같은 날 공공기관 고용세습 논란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 대립이 격화됐다. 단기 일자리 확대, 한시적 유류세 인하 등 정부 대책 발표가 있었던 24일에는 58.9%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이 발표되었던 25일에는 62.9%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국내 증시 급락 소식과 함께 각종 경제 관련 우려 보도가 확대됐던 26일에는 57.8%로 내려앉았다.

  리얼미터는 이번 하락세에 대해 "주초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보도와 주 후반 국내증시 급락, '경제 소홀론' 등 각종 경제 관련 우려 보도로 불안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0월 22~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2,505명을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주간집계 대비 1.7%p 하락한 58.7%이다.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0월 22~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2,505명을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주간집계 대비 1.7%p 하락한 58.7%이다. [email protected]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1%p↓·72.7%) 등이 하락 폭을 이끌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9.2%p↓·59.3%)에서 상당 폭 하락했으며, 60세 이상과 40대에서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보수층, 중도층에서 고루 지지율이 빠졌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0.7%p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19.5%), 정의당(9%), 바른미래당(6.8%), 민주평화당(2.9%)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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