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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민 48% "트럼프 전혀 신뢰 안해"…35% "신뢰한다"

등록 2019.01.29 0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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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WP 공동 여론조사 결과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정부 일시적 재가동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주간 정부를 재가동하는 내용의 입법안에 합의했으며 월급을 받지 못한 연방 공무원 80만 명에 대해서 "조속히 밀린 월급을 지급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01.2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정부 일시적 재가동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주간 정부를 재가동하는 내용의 입법안에 합의했으며 월급을 받지 못한 연방 공무원 80만 명에 대해서 "조속히 밀린 월급을 지급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01.26.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 국민의 절반 가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가 공동 조사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48%가 트럼프 대통령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 신뢰한다'는 응답은 16%였으며, '신뢰한다'는 대답은 35%, '매우 신뢰한다'는 21%였다.

여론조사는 지난 21일~24일 1001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허용오차범위는 3.5%p이다.

미 국민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에 대해서도 낮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공화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30%, 민주당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34%에 불과했다.

반대로 공화당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0%, 민주당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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