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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블랙핑크에게 미국·유럽은 블루오션"···근거는?

등록 2019.02.08 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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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49) 대표 프로듀서가 자사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세계 진출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1996년 데뷔한 5인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마지막으로 기억될 만큼 지난 십 수년간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 있는 걸그룹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8일 YG블로그에 분석하며 이렇게 전망했다.

양현석은 "아마도 문화적 시스템상 걸그룹의 데뷔 자체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미국과 유럽시장은 블랙핑크에게 블루오션과 같은 시장이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양현석은 "그간의 데이터 분석으로 인한 기대감인데 블랙핑크의 마지막 발표곡 '뚜두뚜두'의 각국별 유튜브 조회수를 분석해 보면 수입은 미국이 1위, 조회수로는 미국이 5위, 브라질과 멕시코가 각각 7위와 9위"라면서 "프랑스, 러시아, 영국, 독일이 20위권에 있기에 블랙핑크의 해외 프로모션이 이뤄질 경우 해당 국가들의 지표도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유럽을 포함한 월드투어를 돌고 있는 블랙핑크는 세계 팝 최대 시장인 북아메리카 진출에도 주력한다. 11일 미국 ABC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12일 미국 CBS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등 프로모션에도 돌입한다. 4월 12, 19일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도 장식한다.

양현석은 "코첼라를 시작으로 몇 달간 미국과 유럽투어를 예정하고 있는데 투어 시기에 맞춰 현지 프로모션이 함께 한다"면서 "유니버설 뮤직과 인터스코프 레코드사의 지원으로 유명 TV 프로그램뿐 아니라 라디오, 잡지, 신문 등 많은 프로모션이 있는데 멤버 3명이 영어가 가능해 좀 더 다양하고 활발한 프로모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랙핑크는 9개월 만에 신곡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양현석은 "3월 중하순께 신곡들이 실린 블랙핑크의 새 EP가 발매된다"고 예고했다. 지난해 6월 발표한 타이틀곡 '뚜두뚜두'가 실린 EP 이후 처음이다.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경력에 비해 곡이 적은 편이다. 팬들은 신곡과 정규 앨범을 바라고 있다.

이런 바람을 잘 알고 있다는 양현석은 그럼에도 "물론 신곡을 자주 발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지금 블랙핑크에게는 얼마나 더 퀄리티 있는 곡과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느냐가 더욱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명히 했다.

 YG 간판 작곡가 테디가 작업한 블랙핑크의 신곡에 관해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의 곡들이었기에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난다.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제니의 솔로곡 '솔로'에 이어 네 멤버 모두 솔로 활동을 병행할 것을 예고했다. 다음 타자는 로제다. 양현석은 "로제의 솔로곡은 블랙핑크 EP 발표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로제의 보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곡을 끝마친 상황이며 리사와 지수의 솔로곡도 꾸준히 잘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2019년 올 해 안에 블랙핑크의 2번 컴백과 로제, 리사, 지수 순으로 나머지 3명 멤버들의 솔로곡을 모두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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