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캠핑장 시설 확충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텐트 등 시설이 확충 되는 안양9동 병목안 캠핑장 현재의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경기 안양시 안양9동 병목안 캠핑장이 한층 편안한 휴식처로 꾸며진다. 11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병목안 캠핑장의 텐트 등 각종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우선 캠핑장 9개 데크에 비바람을 피하고, 냉․난방기 가동이 가능한 소형 글램핑텐트를 설치한다. 또 캠핑장입구 주차장 6면 추가와 함께 75㎡에 불과한 화장실을 120㎡로 확충한다.

특히 오는 5월중에는 와이파이존이 구축된다. 2013년 3월 개장,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는 병목안 캠핑장은 6932㎡면적에 50개의 캠핑데크를 비롯해 샤워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시설확충을 통해 이용객들이 피로를 풀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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