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부터 성장까지'…서울시, 50+커뮤니티 다방면 지원
인생2막 활동 관련 50+커뮤니티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50+플러스재단 와그와글 커뮤니티 원탁토론회 모습. 2019.03.18. (사진=서울시 제공)
18일 시에 따르면 50+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2016년부터 운영돼 온 '커뮤니티 플러스'와 올해 처음 신설된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커뮤니티플러스 사업은 캠퍼스 교육 수강 및 사업 참여 후 자체적으로 결성된 50+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이들의 지속가능한 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재단은 지난해 커뮤니티 플러스 사업으로 총 306개 커뮤니티, 2797명의 50+세대를 지원했다. 2016년 사업 첫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635개의 커뮤니티 5885명을 지원했다.
커뮤니티프로젝트는 커뮤니티 활동 기간에 따라 맞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지원 사업이다.
50+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50+세대의 생애설계(일, 학습, 문화, 사회공헌)를 주제로 활동하거나 또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을 모색하는 5인 이상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연초 개강 이후 각 사업 모집 기간 동안 50+포털(www.50plus.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인 중 3인 이상이 50+세대이어야 한다. 기본 구성원 5명은 50+포털(50plus.or.kr) 아이디를 보유해야 한다. 대표자도 50+세대(만 50~64세)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생활권자(서울시 사업자등록 또는 사업장 근무 중인 자)여야 한다.
커뮤니티플러스는 커뮤니티를 처음 결성하거나 초기 활동 중인 커뮤니티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커뮤니티에게는 활동비 100만원이 지급된다. 연 1회에 한해 추가 5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커뮤니티에게는 활동비와 공간 지원 및 성장을 위한 멘토링 교육 등이 실시된다. 네트워크 파티, 사례공유회 등 캠퍼스 협력사업 참여 기회 등도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들이 캠퍼스에서 강좌수강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보람된 창의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더 활발하게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사회적 관계와 협동을 통해 인생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50+커뮤니티 활동 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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