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역 공영주차장, 주차 230면 규모로 2배 확장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전시장 인근 옛 병무청 부지에 운영중인 부전역 공영주차장을 올 9월까지 지금의 2배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019.03.18. (조감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부전시장 인근 옛 병무청 부지에 운영중인 부전역 공영주차장을 올 9월까지 지금의 2배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곳에 국비 17억원과 시비 21억원 등 총 38억원을 투입, 현 평면 주차장을 1층 2단 구조로 증설해 연면적 3295㎡로 늘리기로 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135면인 주차장이 230면으로 늘어난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을 감안해 기존 주차면 폭보다 20㎝ 늘어난 확장형(B=2.5~2.6m)으로 개선해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부전역 공영주차장 확충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올해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및 계약심사,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이달 말 착공할 계획이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전시장 인근 옛 병무청 부지에 운영중인 부전역 공영주차장을 올 9월까지 지금의 2배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019.03.18. (조감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부산시는 올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총 349억원을 들여 부전역·금샘·호암골·구포시장 등 공영주차장 등 신규사업 18곳을 포함해 총 현재 32곳에 총 2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따로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집마당(개별·공동) 주차장 확대, 주거지 주차장 증설, 유휴부지 주차공간 활용, 부설주차장 개방 등 1400면의 주차장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민선 7기에 모두 1만면 이상의 주차장을 확충키로 하는 등 도심지 주차난 해소 대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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