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10주년 '비보이' 특별공연- '벚꽃음악회' 개최
30, 31일 본사 특설무대서 미래세대와 소통 강화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시 서악동 본사 특설무대에서 익스트림 크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019.03.25. (사진= 원자력환경공단 제공)[email protected]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익스트림 크루 특별공연은 MC세진 등 12명의 정상급 비보이가 출연한다. 비보이, 랩, 비트박스, 팝핀, 락킹, 프리스타일 등의 다이나믹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대표행사로 ‘코라드, 미래세대와 문화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익스트림 크루는 비보이 세계올림픽 독일배틀 우승(2007), 한국·네팔 수교 40주년 기념 카트만두 스페셜공연, 미국 동부 및 세계 순회공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힙합 팀이다.
공단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오는 30, 31일 오후 2시와 5시에 각각 한 차례씩 벚꽃음악회도 개최한다.
통기타그룹, 매직팀 공연과 지역 음악동호회 등 경주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주 도심 최대의 벚꽃단지가 형성되는 서악동 본사에서 개최됨에 따라 인근 벚꽃축제장과 연계돼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캐릭터 배우와 키다리 삐에로가 준비된다. 포토존과 행사참석 인증샷을 찍어 공단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지급된다.
이 기간 공단 직원들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관 안내 및 리플렛 등을 배부한다.
특히 공단은 벚꽃축제 동안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상산책로, 홍보관, 옥외주차장, 화장실 등을 개방한다.
한편 지난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전담기관으로 방폐물의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2009년 설립됐다.
2013년 사명 개정, 2014년 방폐물 1단계 처분시설 준공, 2015년 방폐물 최초 처분, 2017년 8월 신사옥 입주 등으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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