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화여대 등 5개 대학,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

등록 2019.04.02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디지털변혁을 이끌어갈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 가속

이화여대 등 5개 대학,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이화여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충북대 등 5개 대학이 2019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새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신규 대학 선발에 27개 대학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을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대학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혁신해 국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0개 대학이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대학은 산업현장의 소프트웨어 기술 수요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공·융합 교육과 창업 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통폐합, 소프트웨어 융합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 정원을 지난해 680명에서 2022년 919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2022년까지 산업체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 교원 등 1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학의 강점 분야 및 지역산업의 수요·특성을 반영한 대학별 차별화된 교육혁신모델을 발굴해 소프트웨어 전공·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갖출 예정이다.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휴학제, 창업학기제 등 재학 중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창업교육, 창업인턴십, 창업컨설팅 등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도 검토할 계획이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는 2015년에 처음 선정된 8개 대학에서 4년간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이 처음으로 배출된 의미 있는 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통한 성공 사례들을 발굴하고 우수 성과들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