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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머리, 야구 대신 NFL 1위···외할머니가 한국인

등록 2019.04.26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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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국)=AP/뉴시스】 카일리 머리

【뉴욕(마국)=AP/뉴시스】 카일리 머리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 야구계와 미식축구계가 모두 탐을 낸 카일리 머리(22)가 북미프로풋볼(NFL) 신인 드래프트 1위를 차지했다.

머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2019년도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머리는 야구와 미식축구 두 스포츠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지난해 6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오클랜드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지난 2월 NFL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1라운드 지명으로 그는 MLB와 NFL 양대 프로스포츠에서 모두 1라운드 지명된 최초의 선수로 남게 됐다.

머리는 지난해 오클라호마대에서 337번의 패스 시도 중 260개를 성공, 6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거리는 4336야드, 터치다운은 42개다.또 공을 직접 들고 경기당 7.2번의 전진을 시도해 1001야드, 12개의 터치다운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엔 이같은 훌륭한 성적을 인정받아 대학풋볼 최고의 영예인 하이스먼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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