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1250만명↑···'광해' 누르고 역대 11위
어벤져스 : 엔드게임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은 개봉 18일 만인 전날 35만458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250만9247명을 기록 중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2012·〃1231만명)를 넘고 역대 흥행작 11위에 올랐다.
이날 중 '암살'(감독 최동훈·2015·누적관객수 1270만명)과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2013·〃1281만명)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2009·〃1334만명)를 뛰어넘고 역대 외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오를지 관심사다.
'어벤져스4'의 전 세계 수익은 23억달러(약 2조7094억원)를 넘어섰다. 북미에서 6억5293만달러, 그 외 지역에서 16억503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영화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 제러미 레너(48), 스칼릿 조핸슨(35), 브리 라슨(30)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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