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 알고 보니 인생샷 월드
매직 아일랜드, '캐슬로' '캐슬 호텔' '한글 간판' 등
어드벤처, '그럴싸진관' '드림 닥터'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캐슬로'
먼저 실외 공간인 '매직 아일랜드'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이곳은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매직 아일랜드 초입인 메인 브릿지를 기점으로 근대 서울 거리를 재현한 '캐슬로(路)’가 펼쳐져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한복집, 음반점, 양장점 등 상점부터, 인력거, 게시판 등 소품까지 근대화기 서울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덕분에 이색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윙 밴드'
메인 포토존은 '호텔 캐슬'이다.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 캐슬'이 '잠실에 최초로 지어진 서양식 호텔'이라는 스토리를 입고 재탄생했다. 매일 국내외 관광객 1000명 이상이 찾으며, 인생샷 명소로 등극했다. 내부를 고풍스럽게 리모델링해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캐슬 호텔'
2층은 테마 객실 공간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응접실, 화려한 꽃무늬 벽지와 화장대가 놓인 객실,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이 보이는 테라스 등을 갖췄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 조형물'
매직 아일랜드 주요 놀이 시설과 식음점, 상품점 등의 간판이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위트 있는 한글 간판으로 바뀌었다. 이를 찾아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더욱더 즐겁다. '박치기쾅쾅' '고슷흐 하우스 귀신-댁' '벼랑 끝 의자' '별밤 급행열차' 등이 그 일부다. 의상과 소품을 대여해 매직 아일랜드에서 촬영하면 고풍스러운 영화 포스터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그럴싸진관'
새 단장한 '그럴싸진관'이다. 비비드한 컬러로 발랄하게 장식된 부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생기 가득한 부스 등 다양한 콘셉트 부스에서 자신만의 감각적인사진을 담아갈 수 있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드림 닥터'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는 "올해 30주년 테마를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로 정하고, 모든 방문 고객에게 매 순간 기적을 선물하기 위해 전 임직원 모두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7월12일 개원 기념일이 있는 여름에는 실내 테마파크 공간을 활용해 펼치는 개원 기념 특급 콘텐츠, 정통 삼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청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