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발견' 시신 3구, 모두 한국인 확인…실종자 11명(종합2보)
사고 지점 떠오른 시신…30대 한국인 여성
선체 유리·에르치 발견 시신도 모두 한국인
사망자 15명·생존자 7명…실종자 11명 남아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추상철 기자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5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 인근에 마련된 현장CP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수색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6.05. [email protected]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경비정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에서 떠오른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의 감식 결과 이 시신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21분께 허블레아니호 선체 유리창에 팔이 낀 상태로 인양 준비 작업 중인 헝가리 잠수사에게 발견된 시신도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어 낮 12시10분께 헝가리 경찰대테러팀과 수상경찰대는 유람선 침몰 지점에서 약 50㎞ 떨어진 에리치(Ericsi) 지역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33명 중 사망자는 15명, 생존자는 7명이 됐다. 실종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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