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노르망디' 해방시킨 영·미·캐나다 정상들과 차례로 기념식

6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노르망디 영국군 상륙해변 골드가 바라다보이는 베르쉬르메르 영국군 전몰묘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앞서 5일 상륙 작전이 하루 전 한밤 중에 개시된 영불해협 건너편 영국의 포츠머스에서 영국 여왕과 15개국 정상들이 '넵튠 작전' 개시를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를 펼쳤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파트너 콘월 공작부인 카밀라가 2만2000명의 영국군이 잠들어 있는 노르망디 묘지를 둘러보고 있다 AP
6일 75주년 기념식은 언제나처럼 노르망디 상륙으로 4년간의 나치 점령에서 해방된 프랑스의 대통령이 주재했다. 상륙 작전의 연합군은 미군과 영국군이 주류였으나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영연방 군도 버금가게 참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미군, 영국군 및 캐나다군의 주요 상륙 타깃 해변과 그 해변을 바라보고 각각 조성된 이들 외국군의 전몰용사 묘지에서 따로따로 차례로 진행되었다.

트럼프 대통령 부처와 마크롱 대통령 부처가 노르망디 미군 상륙해변인 오마하가 바라다보이는 구릉위에 조성된 9000명의 미 전몰용사 묘지에서 상륙작전 설명을 듣고 있다 AP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미군의 상륙 무대인 오마하 해변 위의 미군 전몰장병 묘지 콜빌쉬르메르로 발을 옮겨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처와 만나 기념식을 가졌다. 75년 전 미군 4만3000명이 상륙을 시도한 오마하 해변은 물때가 예상를 벗어나 상륙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가장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으로 미군 3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몰 미군 9000명이 잠든 묘지에서 마크롱과 트럼프는 전날 포츠머스 때와 달리 긴 연설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내일 7일자로 실질적 영국 총리직에서 퇴임하는 테리사 메이 총리에게 진정어린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메이는 2016년 7월 총리가 됐고 마크롱은 2017년 5월 대통령이 되었다 AP
트럼프는 다시 아일랜드 서해안의 소유 골프장으로 가서 주말을 보낸다. 트럼프가 3일부터 떠나있는 미국에는 공화당에도 반대 기류가 심상치않은 멕시코 일괄관세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쌓여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르망디 기념식을 마치고 캉시에서 점심 회동을 했다. 나이가 41세로 트럼프의 큰아들 뻘인 마크롱은 한때 트럼프와 친했으나 소원해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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