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이번주 내 광화문에 몽골텐트 4동 설치할 것"
"진실규명 없이 광화문 천막당사 후퇴할 수 없어"
서울시 재설치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대형화분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당사에서 조원진 공동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2019.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우리공화당이 2일 청계광장으로 옮긴 천막을 이번주 내 광화문에 재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현장지도부 및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기자회견을 하고 팟캐스트를 통해 당원들의 입장을 들어본 결과, 광화문 천막당사를 설치하기로 결론이 났다"며 "당원들의 입장을 받들어 금주 내로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10일에 돌아가신 5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9명의 부상자 등 저희가 파악한 희생자가 100여명이다. 이 분들에 대한 진실규명을 하지 않고 광화문 천막당사를 후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회의가 끝난 뒤 천막설치와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이번주 내라고 했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옮길 수 있다"며 "천막은 몽골텐트 4동을 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던 천막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이유로 청계광장으로 옮겼다. 이에 서울시는 공화당의 천막 재설치를 막기 위해 대형화분을 광화문 광장에 배치했다. 서울 중구청은 청계광장에 설치된 공화당 불법천막을 강제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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