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2년 연속 1만명 지원, 역대 최고 48.7대1 경쟁률…육사도 사상 최고
해사 경쟁률 상대적 저조…원서접수 때 자소서 제출 원인
각 사관학교 합격자 홈페이지 발표…2차 시험 개별 진행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지난 2월14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71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에서 생도들이 선배 생도들의 분열을 바라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공군사관학교 신입 생도 모집에 2년 연속 1만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군은 6일 "내년 초 입학할 공군사관학교 72기 생도 총 215명(남 193·여 22)을 선발하는데 1만48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4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3명을 선발하는 남생도 모집에 7835명이 지원하며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2명을 선발하는 여생도 모집에도 2645명이 지원해 1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지원자가 1만 명을 넘었고, 남녀 경쟁률 모두 역대 최고다.
공사는 지난해 모집 과정에서도 4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처음으로 40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서 사관학교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육군사관학교는 2020학년도 80기 생도 330명(남 290·여 40) 모집에 1만4663명이 지원, 개교 이래 최고인 4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생도 경쟁률도 사상 최고치인 111.2대 1을 기록했다.

【창원=뉴시스】박진희 기자 = 지난 3월5일 경남 창원 진해에서 열린 제73기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서 생도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2019.03.05.
[email protected]
해군사관학교는 78기 생도 170명(남자 150, 여자 20) 모집 원서접수 결과 4263명(남 3100·여 1163)이 지원해 25.1대1의 경쟁률을 보여 공사나 육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해사 경쟁률이 낮은 배경으로는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1차 원서접수 때 작성하도록 변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해군 관계자는 "1차 시험 합격자가 2차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사례가 많아 실제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응시 절차를 개선했다"며 "올해 신입생 모집결과를 분석해 계속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 64기 경쟁률은 90명(남 9·여 81) 모집에 3991명이 지원, 44.3대 1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남생도 경쟁률은 66.7대 1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들 4개 사관학교는 6일 1차 시험 합격자를 각각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곳도 있다.

【서울=뉴시스】 25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79기 입학식에서 생도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공사는 21일부터 10월11일까지 조별로 1박2일 동안 신체검사, 역사·안보관 논술, 체력검정,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6일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육사는 26일부터 9월27일 사이 개인별 1박2일 일정으로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우선선발과 특별전형은 10월18일, 정시선발은 12월1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해사는 18일부터 9월 하순까지 조별로 2박3일간 면접과 신체검사, 체력검정을 진행한다. 2차 시험 합격자 중 전체 모집인원의 80%를 우선 선발하고, 결과는 10월17일 발표한다. 나머지 모집인원의 20%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점수를 합산해 12월13일 최종 선발한다.
국간사는 9월16일부터 27일 사이에 2박3일 일정으로 신체검사, 체력검정,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21일 대전시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학교장 주관으로 거행된 제63기 간호사관생도 입학식에서 신임 사관생도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19.02.21.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