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보관해도 됩니다"…이마트 '냉동 밀키트' 출시

미국산 초이스 등급 냉장육을 사용했고 피코크 비밀연구소 특제 시즈닝으로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4종의 채소 가니시와 버터를 넣어 별도 재료 준비 없이 요리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5분간 해동만 하면 조리 준비가 끝난다. 1인분 소용량이 개별 포장돼 있어 혼자서도 간편히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는 "냉동 밀키트는 기존 냉장 밀키트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국내 밀키트 시장은 2017년 중반 형성된 이래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기존 가정간편식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신선함을 내세운 만큼 유통기한이 4~5일 이내로 비교적 짧아 필요할 때마다 매번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시중에서 판매되는 밀키트는 사전 주문 방식을 통해 가정으로 배달되는 사례가 많아 최대 이틀 간 기다려야 했을 뿐만 아니라 재료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장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피코크 냉동 밀키트는 구매 후 언제든지 원할 때 조리가 가능하고 포장도 대폭 간소화했다. 부재료로 쓰이는 채소로 냉동 과정을 거쳐도 선도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미니 당근, 단호박, 방울양배추, 컬리플라워 등을 선별해 상품을 구성한 덕에 냉동보관 시 최대 1년간 저장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피코크 냉동 밀키트의 100g당 환산 가격은 3700~7000원으로 시중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대비 절반 가격이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밀키트의 경우 6주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 에이징 스테이크를 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어 재료를 직접 사다가 요리해 먹는 것보다도 비용이 적게 든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존 밀키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 다름 아닌 '냉동 밀키트'라고 생각해 10개월 간 준비 끝에 상품을 내놨다. 향후 냉동 형태에 적합한 밀키트 상품 개발에 매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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