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방문중인 서울서 5일 직접 중국 우한으로 날아갈 계획"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2020.02.04.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04/NISI20200204_0016049631_web.jpg?rnd=20200204170738)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2020.02.04. [email protected]
AP 통신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요일(5일)에 현재 방문 중인 한국 서울에서 비행기로 우한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센은 페북 포스트를 통해 당초 중국 당국이 자신의 우한 방문 계획에 동의했다고 말했으나 조금 후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을 바꿨다.
AP 통신은 현재 한국 정부의 비행 금지로 서울에서 우한으로 가는 상업 비행기 편이 없는 상황인데 훈센 총리는 어떻게 서울서 우한에 닿을 것인지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훈센 총리는 한국민간 단체인 천주평화연합이 주관하는 '월드서밋 2020' 총회 참석차 방한했으며 4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 형식의 대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훈센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우한 유학생들을 정신적으로 서포트하고 신종 바이러스를 겁내지 말라고 말해주기 위해 우한 방문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앞서 훈센 총리는 1월30일 생중계 텔레비전 연설에서 "우리 국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진짜 병은 소셜 미디어 상의 부정확한 정보에 바탕을 둔 공포"라면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에 겁을 먹지 말라고 말했다.
당시 캄보디아는 우한에서 온 중국인이 유일하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상태였다. 연설 도중 훈센은 "총리인 내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이냐"고 일갈했다.
현재 '우한 폐렴'의 진원지 우한에서는 10여 개국이 체류중인 국적인 및 유학생들을 전세기 등을 통해 집단 철수시키고 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사망자가 3일 현재 425명에 달한 가운데 우한 시에서만 3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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