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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빅3' 코로나19 확산에 공장 가동 중단…"공장 내 감염 우려"

등록 2020.03.19 09: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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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적용…혼다도 6일간 북미 공장 폐쇄

美 자동차 '빅3' 코로나19 확산에 공장 가동 중단…"공장 내 감염 우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자동차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북미에 있는 공장들의 가동을 오는 3월 말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CNBC, CNN 등 미국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 자동차는 19일밤부터 오는 30일까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포드는 성명에서 "포드의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의 가동이 19일 오후부터 오는 30일까지 중단된다"며 "이 기간동안 공장 소독 및 방역 작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도 공장 가동을 즉각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성명에서 "공장 가동 중단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주간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해 공장 가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탈리아의 합작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도 최소 이달 말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자동차 3사를 상대로 2주간 자동차 생산 중단을 요청했다.

UAW는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로리 갬블 위원장 명의 성명을 통해 "지도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기반해 2주간의 공장 폐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혼다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예상 감소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공장 가동을 6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공장 가동 중단 기간 공장 근로자들의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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