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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확진자 8000명 돌파…하루 2000명↑

등록 2020.03.19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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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최소 143명…지역 전파 심화한 듯

워싱턴DC, 50개 주 전역 모두 감염 노출

[워링턴=AP/뉴시스]지난 17일 미 펜실베이니아 워링턴 소재 한 상점에서 한 고객이 텅 빈 선반 근처를 둘러보고 있다. 2020.03.19.

[워링턴=AP/뉴시스]지난 17일 미 펜실베이니아 워링턴 소재 한 상점에서 한 고객이 텅 빈 선반 근처를 둘러보고 있다. 2020.03.19.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하루 동안에만 무려 2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저녁 기준 최소 8017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는 최소 143명으로 추산된다.

CNN에 따르면 미국에선 이날 하루 동안에만 무려 2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특히 뉴욕주에서만 12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뉴욕 주내 누적 확진자는 2382명에 달하며, 이 지역 사망자도 최소 21명이다. CNN은 뉴욕시에서만 이날 500명 이상이 신규 감염자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기존 주내 주요 확산 원인으로 꼽혔던 '뉴로셸 클러스터' 전파 사례는 113건에서 며칠째 변하지 않고 있다. 결국 주내 역학관계가 불분명한 지역 전파가 심화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워싱턴도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는 모습이다. 이날 기준 워싱턴 누적 확진자는 999명으로, 1000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최소 68명에 달한다.

캘리포니아에선 누적 확진자가 최소 815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보고됐다. 이 밖에 뉴저지에서 427명의 누적 확진자 및 3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플로리다에서 누적 확진자 315명에 6명이 사망했다.

이 외 일리노이와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가 2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보고했으며, 조지아와 콜로라도,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위스콘신에서도 1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미국 내에선 총 13개 주가 100명 이상의 누적 확진자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 워싱턴DC와 50개 주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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