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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다시 오지 않을 기회…우리가 잘 하자"(종합)

등록 2020.04.20 14: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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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달 7일 '21대 국회 주도' 새 원내대표 선출

일부 의원들 "영남쪽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이인영 "총선 후 신발끈 풀 상황 아냐…민생 비상"

"이달내 긴급재난지원금 추경 처리 후 5월 지급"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내달 7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하는 등 제21대 국회 운영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총선에서 180석 압승을 거둔 데 반색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엄중한 민생경제 상황 대응에 초점을 맞추며 표정관리를 하는 모양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비공개 모두발언에서 "이만한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 해야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몇몇 의원들이 발언을 했다. 이럴 때 잘 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영남쪽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추경 내용을 설명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대상 확대와 관련해 "전국민에 지급하는 것은 총선 기간 동안 여야 공히 하자고 했던 것"이라며 "재난지원금 성격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주는 게 맞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변인은 전국민 확대와 관련해 당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인영(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인영(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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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중에 원내대표 경선준비에 착수하겠다"며 "경선 관리 위원을 맡아줄 분을 찾는대로 곧바로 착수해서 지금 예정으로는 5월7일에 다음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내가 아주 원만하게 원내대표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이번 마지막 국회까지 잘 협조해주길 당부한다"며 "지난 총선 과정에서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선거는 끝났지만 우리가 신발끈을 풀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 말그대로 비상상황이다. 국민의 생계가 위협받는 비상신호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제출돼있다.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총리 시정연설이 끝나면 곧바로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서 (추경) 의사일정과 처리방향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신속한 처리가 생명인 만큼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달 중으로 본회의를 열어서 추경을 처리하고 5월 중에 우리 국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총선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의총에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서로 "수고했다" "잘했다"고 당선을 축하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박경미, 김해영 의원 등 '험지' 강남 및 영남에서 분투끝에 낙선한 의원들에게는 위로가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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