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연루' 전 靑행정관 구속기간 열흘 연장 방침
김 전 행정관, 지난 18일 구속…10일 연장 방침
검찰, 다음달 7일 이전 김 전 행정관 기소할 듯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라임자산운용 사태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모 청와대 전 행정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2020.04.18. misocamer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8/NISI20200418_0016269239_web.jpg?rnd=20200418135515)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라임자산운용 사태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모 청와대 전 행정관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2020.04.18. [email protected]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는 김 전 행정관의 구속기간을 한차례 연장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 전 행정관의 구속기간은 이날로 열흘째다. 검찰이 구속 수사를 할 경우에는 최대 20일까지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검찰은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간 뒤 다음달 7일 이전에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행정관은 이번 라임 사건의 주범 중 한명인 김봉현(46)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으로부터 직무상 정보 및 편의 제공 대가로 49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라임자산운용 검사 관련 내부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파견근무하는 동안 라임 사태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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