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연장…기한 추후 확정
유치원·초·중학교 3분의1, 고교 3분의2 이하
학원·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당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경인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초등학교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0.06.1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11/NISI20200611_0016393998_web.jpg?rnd=2020061115410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경인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초등학교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0.06.11. [email protected]
당초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일주일 뒤인 오는 30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종료시한을 추후 결정키로 한 것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교육청과 단위학교, 방역당국의 협조 덕분에 학교 내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있으나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우선 기한 없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연장한 뒤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가 결정되면 종합 검토해 종료기한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 중인 대전·충청권은 수도권과 같은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내리진 않기로 했다. 지역과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박 차관은 또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높은 학원·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학교와 가정 내 생활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학원 이용을 자제하고, 학원을 이용할 경우 출입자 명부를 정확히 작성하도록 했다. 300인 이상 규모의 대형학원은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의무화된 만큼 QR코드로 출입을 확인해야 한다.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은 학원에 가지 않도록 하고,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이용자 간 간격을 최소 1m를 확보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차관은 "지금 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등교수업 이후에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기 중"이라며 "학부형들께서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귀 기울이면서 모두가 안심하면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학교 만들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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