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623명…여행캠페인, 도쿄 빼고 강행(종합)
하루 신규확진 600명 이상은 4월 14일 이후 처음
![[도쿄=AP/뉴시스]16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씻자는 현수막 앞을 걷고 있다. 2020.07.16.](https://img1.newsis.com/2020/07/16/NISI20200716_0016482520_web.jpg?rnd=20200716202432)
[도쿄=AP/뉴시스]16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씻자는 현수막 앞을 걷고 있다. 2020.07.16.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286명, 오사카(大阪)부에서 66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47명 등 총 62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370명이 됐다. 같은 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98명이다.
하루 신규 감염자가 600명을 넘는 것은 긴급사태 선언 발령 중이던 지난 4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긴급사태 선언은 지난 4월 7일 도쿄 등 7개 지역에 발령됐다가 같은 달 16일 전국으로 확대됐다. 5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해제돼 5월 25일에는 전면 해제됐다.
이처럼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관광 수요 환기를 위한 여행 캠페인을 도쿄를 빼고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장관인 아카바 가즈요시(赤羽一嘉) 국토교통상은 16일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과 대응을 협의 한 후 기자들에게 도쿄도를 빼고 'Go To 트래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V자 회복을 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간판 정책으로 소비 환기를 위한 여행 지원 정책이다. 일본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오는 22일 강행 의지를 밝히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수장들이 반대 의견을 밝혔으며 17일 아베 정권에게 우호적인 우익성향 산케이 신문도 "정부의 오산"이라고 비판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86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가 2192명, 가나가와현이 1874명, 사이타마(埼玉)현이 1614명, 홋카이도(北海道)가 1323명, 지바(千葉)현이 1215명, 후쿠오카(福岡)현은 953명, 효고(兵庫)현이 776명, 아이치(愛知)현이 578명, 교토(京都)부가 490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6일 기준 37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1만 9473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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