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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스리그 4강, 독일·프랑스 양분…EPL·라리가 아웃

등록 2020.08.16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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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스리그 4강, 독일·프랑스 양분…EPL·라리가 아웃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으로 양분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던 스페인 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은 모두 탈락했다.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이 1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무사 뎀벨레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리옹은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앞서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끄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은 리옹은 유력한 우승후보 맨시티까지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리옹의 합류로 챔피언스리그 4강이 모두 정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 리옹이다. 독일과 프랑스의 2대2 대결 양상이다.

라리가와 EPL 팀이 없는 건 이변이다. 두 리그는 최근 6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배출했다.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4회), 바르셀로나(1회)가 정상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은 EPL의 리버풀이 우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2~2013시즌 이후 7시즌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8강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8-2로 대파하며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바이에른 뮌헨의 준결승 상대는 이날 맨시티를 잡은 리옹이다. 리옹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흥미롭다.

공교롭게 두 팀은 리옹이 마지막으로 4강에 진출했던 2019~2020시즌 결승 문턱에서 만난 적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20일 오전 4시에 열린다.

8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밀어낸 라이프치히는 19일 오전 4시 PSG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내친김에 결승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PSG는 8강전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둬 한 고비를 넘겼다.

4강에 오른 네 팀 중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은 바이에른 뮌헨뿐이다. 준결승 결과에 따라 같은 팀 클럽끼리 우승컵을 두고 다툴 가능성도 생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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