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신학교·진흥글로벌서 확진자 발생…"역학조사 중"
동작구 "확진자 더욱 증가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동 방역단이 지역 내 학교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6.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10/NISI20200610_0000542564_web.jpg?rnd=20200610134727)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동 방역단이 지역 내 학교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6.10. [email protected]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구 상도1로에 위치한 서울신학교에서 8월19~24일 기도모임으로 16명 중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7명의 확진자 중 3명은 동작구 확진자이며 나머지 4명은 타 지자체 거주자다.
해당 기도모임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동작구 확진자(136~138번)는 모두 27일 검사를 받은 뒤 28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작구 136번 확진자는 기저질환으로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137번, 138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관계자는 "136번 확진자의 가족은 5명이다. 28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137~138번 확진자의 가족도 총 5명이다. 이날 중 전원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동작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에서도 지난 21일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들은 모두 타 지자체 거주자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해당 영업장은 26일 폐쇄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신학교 및 카드사와 관련한 접촉자 등은 현재 역학조소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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