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북한 민족문화유산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15일 개막
![[서울=뉴시스]북한의 불교문화유산 사진전 리플릿. (사진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공) 2020.09.0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09/NISI20200909_0000597615_web.jpg?rnd=20200909151739)
[서울=뉴시스]북한의 불교문화유산 사진전 리플릿. (사진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금강산에 있던 유점사, 장안사 등 고찰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북한에 있는 불교문화유산을 간접적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는 이달과 다음달 두 차례에 걸쳐 분단 75주년 특별기획 사진전 '북한 민족문화유산의 어제와 오늘'을 연다고 9일 밝혔다.
1차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차 전시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4일까지 봉은사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북한 전역의 불교문화유산 사진 70여점을 볼 수 있다. 2011년 민추본에서 발간한 '북한의 전통사찰' 도록에 수록된 사진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해방 이전의 유리건판 사진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지금은 소실돼 터만 남아있는 금강산 유점사, 장안사, 마하연 등의 소실 전 건물과 내부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고 현존하는 문화재는 해방 전후의 사진들을 비교할 수 있다.
'소실, 사찰 터', '보전, 사찰문화재', '복원, 소통의 힘' 등 3부로 구성됐으며 에필로그에서는 전시 작품 외 사진과 엽서 등을 모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민추본 관계자는 "평화, 통일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남북 간 다양한 사회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왕래, 접촉 등 직접 경험의 기회를 갖는 것이 최선이지만 현재 교착국면에서 문화콘텐츠를 통한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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