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남 교사 5명 '올해의 과학교사' 수상 등

전남도교육청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소속 교사 5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8명의 과학교사를 추천했다. 이 가운데 복내초등학교 박은영·오룡초등학교 서화형·함평중학교 임용이·여수고등학교 문샛별·해룡고등학교 윤영식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서울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국내외 학술시찰연수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전남교육청, 농업계고교생 대상 오픈캠퍼스
전남도교육청은 농업계열 특성화고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나주 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창의융합 미래영농인육성을 위한 고교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지난 달 나주 혁신도시의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은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농산업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농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 역량을 길러주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 청년창업 영농정착 지원사업,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을 교육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농산물 개발과 수출 방법, 신규 유망 농산물 품목 소개, 수출 농산물 안전성 관리제도, 수출농가 지원프로그램, 푸드플랜 정책과 직거래 장터 등을 교육한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을 찾는 방법과 창업경험자가 말하는 선진기술을 사례로 구성해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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