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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목재문화지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0.12.10 1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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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해 멋과 전통을 살린 전라북도가 2020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도단위 9곳 가운데 강원도(83.8점)에 이어 두 번째(73.77점)로 높은 점수를 획득,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목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주시, 완주군, 고창군 등과 함께 전통 자산인 한옥을 기반으로 한 목재문화와 목공예 체험 등 산림교육을 위한 정책(조례 6건, 규칙 1건)을 마련하며 도민들의 삶 속에 목재가 항상 함께하는 여건을 조성했다.

전북대 한옥 정문 및 전라감영 복원사업 등에 전통을 중시한 친환경 목재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목재물은 전라북도만의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을 완주에 유치해 친환경 목재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산촌 난방비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재펠릿 보일러를 지난해 말 기준 2196대를 보급하는 등 목재에너지 부문에서도 애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내 산림면적은 44만3천ha로 전국 7% 수준에 해당하며, ha당 임목축적은 126.9㎥으로 전국 평균치를 넘어서며 임목 자산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도내 목재생산은 221만7000㎥으로 전국 8.9%를 공급하고 있으며 목재공급은 칩·펄프용, 제재용, 바이오매스용, 표고 자목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주=뉴시스] 목공예 체험현장.

[전주=뉴시스] 목공예 체험현장.

생산과 더불어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에 66억원을 투자, 34개 업체를 지원하며 목재생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에 소재한 대아수목원, 순창 산림박물관, 무주 자연학습원 내 목재 체험장과 장수 방화동휴양림, 임실 사선대 내 목재문화 체험장을 거점으로 도민들과 도내를 찾는 국민에게도 다양한 목재체험을 제공하며 올바른 목재문화의 정착과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온 점 등이 높게 인정 받았다.

전북도는 목재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3곳의 목재문화 체험장 외에 무주군 향로산 자연휴양림 내에 1곳을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정읍시 쌍암동 일원에 신규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고해중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문화지수는 지역별 목재문화 확산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목재문화지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된 목재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목재이용 기반구축, 목재이용 활성화, 목재문화 인지도를 종합한 목재문화지수를 매년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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