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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울건축문화제에 9만명 방문…건축공로상도 시상

등록 2020.12.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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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건축 스토리텔링 등 문화 활성화

건축공로상, 건축가 11명에 비대면 상패 전달도

[서울=뉴시스] 2020 서울건축문화제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2.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 서울건축문화제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온라인 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건축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건축가 11명을 선정해 건축공로상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af.kr)를 통한 최초의 서울건축문화제 온라인 행사에는 9만명 이상 방문했다. 행사 중 '서울시 건축상' 온라인 전시가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매년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와 함께한 건축 스토리텔링 공모전(www.서울아름다운건물찾기.kr)과 한강건축상상전(www.hangangriver.kr)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와 함께 개별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서울특별시 건축공로상'은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공로가 큰 건축가 11명을 선정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남용 (주)화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시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시담 대표 ▲김용미 (주)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영일 (주)건축사사무소핸드 대표 ▲서  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다.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웠던 한 해 동안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협조해준 건축 관련단체, 전문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공모, 전시 등 행사 외에도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높여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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