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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옆에 멋진 여배우 계셔서 안꿀려"...베일 벗은 '싸이퍼'

등록 2021.03.15 1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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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싸이퍼. 2021.03.15. (사진 = 레인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싸이퍼. 2021.03.15. (사진 = 레인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지원 사격한 7인조 보이 그룹 '싸이퍼(Ciipher)'가 15일 베일을 벗었다.

비가 제작에 참여한 그룹이다. 팀명에는 '암호를 가진 자'라는 뜻이 담겼다. 무대 위에서 암호를 갖고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케이타, 태그, 원, 현빈, 탄, 도환, 휘 등으로 구성됐다.

오랜 연습생 기간을 보낸 멤버들은 우여곡절도 많다. 특히 무려 11년 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 군 복무도 마친 탄은 "긴 시간 동안 믿고 지지해준 가족에게 감사해요. 지훈이형, 레인컴퍼니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6시 공개하는 데뷔 앨범 '안꿀려'는 풋풋한 소년들의 사랑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안꿀려'를 비롯해 '모태솔로', '기브 미 러브', '파이어', '폴 인 어브'까지 총 5곡이 실렸다.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안꿀려' 뮤직비디오에는 비의 아내 김태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힘을 보탰다.

비는 "'안꿀려' 뮤직비디오는 한 여성에게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제 옆에 멋진 여배우가 계셔서 곡을 들려주며 꾸준히 어필했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월드스타 비가 제작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싸이퍼는 부담감도 적지 않을 법하다. 현빈은 "모두 연습하면서 지훈이 형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자는 다짐하며 더 열심히 했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비는 이번에 싸이퍼를 제작하면서 '비버지'(비+아버지)라는 별명도 얻었다. SBS TV '집사부일체', KBS 2TV '수미산장'과 '불후의 명곡',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데뷔 전부터 싸이퍼를 수많은 예능에 데리고 출연하는 등 열심을 내고 있다.

비는 "제겐 아들이 없는데, 싸이퍼라는 일곱 아들들이 생긴 기분"이라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스승인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을 떠올렸다.

특히 박진영이 후배 가수들을 미국 맨해튼에서 전단지를 돌리던 때를 돌아보며 "진영이 형이 제게 그렇게 했듯, 능력이 된다면 후배들에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싸이퍼 친구들이 잘 되기만 한다면, 저도 이 한 몸 희생하고 싶어요."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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